충남도는 내달 14일부터 3개월 동안 '2017년 상설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도는 17일 도청 자치행정국장실에서 공동체 세움과 '2017 상설주민자치학교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설주민자치학교는 마을리더와 주민자치위원, 컨설턴트 등 주민자치 활동가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주민자치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민선5·6기 발굴·육성한 주민자치 활동가에 대한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설정했다.

교육은 갈등관리와 퍼실리테이션 등 자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교육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동체 세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ommunityseum)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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