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남녀의용소방대는 16일 오창읍사무소 광장에서 제 72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며 ‘제31회 오창읍 전통민속 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시장, 황영호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오창읍민 씨름대회는 해마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오창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명실공히 오창 제1의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송아지, 양문형냉장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시상품이 전달됐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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