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교원 역사인식 제고 및 교실수업 지원 확대를 위한 ‘2017 교원 역사·문화탐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 1일차에 분야별 유능한 전문가를 초빙해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백범 김구 및 정조대왕’에 대해 알아보고 2일차에는 조선 최초의 계획도시 수원화성 및 수원화성박물관 유적지 일원을 현장 답사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및 학생·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들과 전시물을 안내해 박물관을 창의적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미란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우리 박물관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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