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국방물자과 23명, 국방탄약과 24명, 방공유도무기과 39명, 총포광학과 19명, 전투부사관과 17명, 해양기술부사관과 1명 등이다. 이들은 대학생활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군 장학금으로 공부한 뒤 졸업 후 군 간부로 임관한다.
대덕대는 이번 쾌거를 학과별 맞춤식 교육으로 꼽고 있다. 2004년부터 각 학과에서 학생들이 적성별 진로를 선택해 군이 요구하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군사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덕대 군사학부는 내년부터 공병부사관과와 항공부사관과를 신설해 9개 학과 460명에서 11개 학과 530명으로 증원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