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전용 27~75㎡ 총 779실 중소형으로 구성
스마트시티 마지막 사업부지 ‘희소성’… 인프라 풍부

▲ 대전 도룡동 항공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 대전 유성 ‘도룡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대보건설 제공
대전엑스포 재창조사업의 핵심지역인 유성 도룡동에 신개념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이 짓는 ‘도룡 하우스디 어반’이 유성구 도룡동 4-9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3층에 지상 10층 규모로, 총 779실로 구성됐다. 공급 면적도 다양해 전용면적 27㎡(48실), 35㎡(432실), 39㎡(186실), 42㎡(6실), 72㎡(6실), 75㎡(100실) 등이다. 주변 조망도 우수하다.

우성이산에 둘러싸여 도심 하천인 갑천을 바라보는 조망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인근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DCC), 호텔 ICC, 무역전시관 등 지역 대표 컨벤션 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접한 대전엑스포공원은 이미 재창조사업이 시작돼 드라마타운이 완공된 상태며, 신세계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착공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는 곳 중 하나다. 좋은 입지여건을 둔 이곳엔 이미 신태양건설의 코아루스마트리치, KCC건설의 웰츠타워가 분양 중이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주상복합아파트인 스마트시티와 달리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향후 건설을 앞둔 신세계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풍부해 수익형 투자처를 찾는 이들에게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사무소의 설명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주변에 위치한 코아루스마트리치, 웰츠타워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며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꼽히는 스마트시티 마지막 사업부지라는 희소성 측면에서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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