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에서 '장항의 꿈'을 부제로 '2017 선셋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선셋페스타는 19일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 '굴뚝의 꿈' 전시를 시작으로 20일 여성 중창(미곡합창단), 색소폰연주(장항색소폰 동호회), 풍등날리기 등 야외행사가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턴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집시 기타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장항제련소를 주제로 한 '굴뚝의 꿈' 전시는 장항 주민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제련소 굴뚝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21일 오후 2시엔 인형극단 또봄의 창작인형극 '굴뚝의 꿈' 공연이 열리며 3시부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줄놀이 인형(강사:문혜정)' 워트숍이 펼쳐진다.

문화예술창작공간 곳곳에선 가죽공예 스트링 아트,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도자기 페인트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서천8경 퍼즐, 야생화엽서, 멸치목걸이 만들기 등 무료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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