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억원 투입 주민숙원사업 해결, 본부석·주경기장·보조경기장 갖춰,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유치 기대

▲ 서천종합운동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마치고 노박래 서천군수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서천종합운동장 조성공사가 착공 4년여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서천종합운동장은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서천군의 체육기반시설로서 지난 2013년 국민체육센터 준공후 2014년 착공해 서천종합운동장 준공식을 서천군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지역주민 및 출향인사, 초청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쳤다.

서천종합운동장은 총사업비 213억원이 투입됐으며 9만2천299㎡부지에 본부석 및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서천군은 그동안 서천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천종합운동장이 준공됨에 따라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26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와 '2019년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종합운동장은 군민 모두의 스포츠 전당이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서천군의 웅대한 기상이 펼쳐질 희망의 장소"라며 "향후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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