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14∼15일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충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개부에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단양 지역부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전국 최강부와 충북 일반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전국 최강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시상한다.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과 16강에는 각각 상금 10만원과 5만원을 전달한다.

단양 지역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시상한다.

박창준 군 체육진흥팀 주무관은 “대회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2000여 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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