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를 비롯한 연구모임 관계자 등은 이날 해밀학교의 교육 과정을 살피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또 다문화 감수성 교육강화, 인프라 구축 등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김 대표는 "다문화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인적·물적·제도적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문화 교육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학교 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사회는 단순히 정책의 문제가 아닌 한국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회적 문제이다"라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조정과 정책 통합으로 제도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