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도서관이 없는 시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책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임산부나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나 도서관에서 먼 곳에 있는 주민을 위해 내년부터 원하는 도서를 배달해 주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제천 시립도서관 관리 운영 개정 규칙안’을 최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 안에 따르면, 읍·면 지역 어린이집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읽고 싶은 책(5권 이내)을 신청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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