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빅픽처스 제공]
▲ [리틀빅픽처스 제공]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배우 나문희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이하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15일 전했다.

나문희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옥분'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하는 아태영화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열려 온 행사로, 올해 영화제는 오는 11월 23일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 '마더'의 김혜자 등이 남녀 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hisunny@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