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영동군을 대표하고,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임원들의 군정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영동군 인구 5만 지키기 운동, 햇살담은 다담길 조성,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 행복주택 건립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은 물론, 레인보우 행복 나눔, 치매안심센터 건립사업 등 군민 복지의 핵심 사업들을 바로 아는 시간들을 가졌다.
민병수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은 지역 현안 및 노인복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 밝고 긍정적인 노인상 정립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영동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영동군 건설을 위한 중심축으로 든든히 후원해주고, 값진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