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7일 전남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취학아동 및 조부모 등 23명을 대상으로 '조부모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여행은 편백 숲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하여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은 편백 숲 걷기, 편백 아로마오일 손 마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조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가족기능의 향상을 도모하여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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