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릴 '이웃사랑 알뜰 바자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군청 공무원,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탁 받은 중고 의류, 생활용품, 도서, 완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잡곡·청국장·가래떡·손두부 등을 판매하고, 잔치국수·부침개·수수부꾸미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와 군민장학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기탁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며, 군 생활지원과를 통하거나 행사 당일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박순란 회장은 "알뜰소비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행사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