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연계협력및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부문 중 ‘숲길상품화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평가를 수행해오고 있다.

‘숲길상품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2013년 내포문화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4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에 걸쳐 조성된 길의 관리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사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홍성군 주관 하에 3개 시·군이 연계 협력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소득 창출(부설공방 협동조합 설립 및 거점마을 마을 협동조합 설립), 주민 이용자의 편익 개선과 이용자 증대, 내포문화숲길의 자생력 확보(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올렸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