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경도(硬度)가 높아 생활 불편을 겪는 소규모 수도시설 급수지역에 양질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정수 장치를 설치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경도 150㎎/L 이상 검출 지역인 적성면 기동리 본동 외 2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도는 물에 함유돼 있는 칼슘이온과 마그네슘 이온의 농도의 합에 해당하는 값을 탄산칼슘 농도로 나타내는 수질 지표이다. 단양=이상복 기자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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