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는 19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희택 부총장을 비롯한 스포츠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체전에 중원대는 씨름에 박준우(레저스포츠학과)를 포함해 총 2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충남도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중원대 선수들이 세계타이기록 2개, 한국신기록 2개, 한국타이기록 1개를 수립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원대 항공서비스학과 및 레저스포츠학과 170여 명의 재학생들도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에 참가해 피켓도우미, 선수단 의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