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곳 참석 대학 환경변화 등 논의… 공동합의서 채택

▲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19일 전주대에서 열린 제44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19일 전주대에서 개최된 제44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9~20일 이틀간 열리는 제44차 회의에는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원교인 가톨릭관동대·경남대·계명대·아주대·울산대·전주대·한남대·호남대 등 8개 대학의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국경없는교육가회 김기석 대표의 기조강연 '한국대학의 현실과 미래' 교직원 업적평가 시스템과 창업 관련 분야에 대한 각 대학별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원대학은 앞으로 대학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구체적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교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공동 합의서'를 채택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한국지역대학연합이 1995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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