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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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인기…뮤지컬드림 티켓 3분 만에 매진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수한 공연물 창작을 지원하는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패키지티켓 가운데 '뮤지컬드림' 티켓이 발매 직후 동이 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창작산실 티켓 가운데 뮤지컬 공연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드림' 패키지티켓이 발매 3분 만에 매진돼, 역대 창작산실 티켓 중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올해 창작산실 지원을 받는 신작 뮤지컬로는 컬쳐트리의 '줄리 앤 폴', 아츠온의 '카라마조프', 연우무대의 '찰리찰리'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장르에 상관없이 보고 싶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모두드림' 패키지티켓도 40%가 팔리는 등 판매율이 예년 수준을 웃돈다.

창작산실 패키지티켓은 '모두드림'과 '뮤지컬드림' 외에 장르별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연극드림', '무용드림', '전통드림' 패키지가 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2008년 시작된 공연예술 지원사업으로 대본, 기획안, 쇼케이스 심의를 거쳐 지원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연극과 뮤지컬, 전통예술, 무용, 오페라 등 5개 장르에서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티켓 판매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예매페이지(www.koreapac.kr)와 고객지원센터(☎ 02-3668-0007)를 통해 시작했다.

관객들은 패키지티켓을 통해 원하는 작품의 티켓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특별제작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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