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1일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잔디운동장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와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에선 지역 동물병원장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전접수 조기 마감으로 기대를 모았던 승마체험과 조랑말 먹이주기 체험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 디톡스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아로마 테라피와 힐링터치(마사지) 체험은 동물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중·일 아시아대회 출전 자격을 놓고 펼쳐진 스카이하운즈 대회에는 전국 150여개 팀이 출전해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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