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이 그리스와 불가리아를 연이어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권 의원은 22~27일 4박 6일 일정의 이번 해외 순방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함께 그리스를 방문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채화식’에 참석한다. 이어 불가리아를 방문해 대통령을 예방하고, 총리 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해외 순방에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가 깊은 권 의원이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