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1000억여 원을 들여 생태놀이터 조성하고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하는 등 중요 야생생물 서식지를 복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남도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은 향후 10년 동안의 여건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책 수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세운 것으로, 10년 주기 법정 계획이다.

도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 고향 충남'을 실천계획의 비전으로 잡고 △자연환경 데이터베이스(DB) 지속적 유지·관리 △중요 야생동물 지속 관리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생태 공간 △자연환경의 효율적 관리 등을 중점과제로 정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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