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이 면제된다.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도내 공·사립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면제를 준비해왔다.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공립고 80곳, 사립고 34곳, 방송통신고 2곳 등 총 116곳이며 자율형사립고는 제외된다. 이종협 기자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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