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일원에 추진하는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남청주 현도 조성 사업은 선동·매봉·달계·시목·죽전리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057억원을 투자해 104만 1817㎡(약 31.5만평)의 규모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함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현도 농협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단지 계획 등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 도시개발과와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