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경동 터미널과 관내 주요 도심에서 선정성 위해광고물에 대한 불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흥덕구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불법적 에어풍선 광고물과 전단, 선정적인 족자현수막 등 건전한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유해광고물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졌다.

정비 결과, 에어풍선 20여 건과 족자현수막 50건을 현장 정비했으며 광고주에게 자진정비 70여 건을 현장계도 했다.

이날 정비는 겨울철 시민을 보호하고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것으로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2017년 동절기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에 힘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흥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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