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개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세종시·충남도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13일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KOSCA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해 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 양승조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총장,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경북, 충북도회 회장, 토공, 조경식재 공사업협의회 회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원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호명 신임회장(동호산업㈜ 대표이사)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와 정부의 SOC재정 축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난에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주어진 길을 꿋꿋이 헤쳐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어 “회원 간의 단합된 힘과 굳건한 의지로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위기는 분명 극복할 것”이라며 “나아가 먼 미래 건설 후배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게 건설인임을 자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김택환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 동안 추진하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퇴임하는 김택환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10대 임원 및 제위원들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31일까지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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