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국회 반영 40건과 정부안 반영 20건 등 신규사업 60건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조4902억원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1353억원이 증액됐다.
먼저 도의 주요 사업인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118.6㎞, 총 사업비 7915억원)은 지난달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비 50억원이 포함됐다.
장항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될 시 도내에서 수도권 및 주요도시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건설사업(3.1㎞, 총 사업비 2235억원)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내년도 예산 10억원이 우선 반영됐다. 도는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건설을 통해 항만과 내륙물류 수송과 교통체계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