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축산악취 개선 추진 성과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악취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연 이날 워크숍에는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 축산악취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도 축산악취 개선 추진단’, 시·군 축산·환경 관계 공무원과 축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내포신도시, 논산시 축산악취 개선 사례 △충남 축산악취 관리 방안 및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중앙정부, 환경 전문가, 축산농가,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각자의 어려운 점과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 국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악취 개선은 행정의 개선 의지와 함께 축산농가의 철저한 관리 및 청결 유지, 전문가 기술 지원 등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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