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건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표창과 주민안전관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통해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서천군은 훈련 상황설정과 인과관계에 의한 뛰어난 시나리오 구성, 재난매뉴얼과 일치하는 단계별 현장대응, 훈련 참여자의 높은 초동대응 능력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재해약자를 위한 참여형 훈련을 실시 민간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현장훈련 실시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노박래 군수는 "날로 다변화,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난사고에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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