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4억원 들여 정비… 8일 준공

▲ 도로 정비 사업으로 확 좋아진 제천의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로'. 제천시 제공
길이 좁고 굽어 잦은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제천의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로’가 확 좋아졌다.

시는 도시계획 도로인 이 구간의 정비가 모두 끝나 8일 오후 4시 부성빌딩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24억 5000만원(특별교부세 12억, 특별조정교부금 3억, 시비 9억 5000만원)을 들여, 2년 만에 이 사업을 완공했다. 도로 정비로 0.4㎞ 구간의 도로 폭이 35m로 넓어졌고, 보행로와 별도로 88대(소형 73대, 장애인 5대, 여성 전용 10대) 주차장을 조성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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