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창의교육 공모전’ 최우수

전교생 10명에 불과한 제천 시골 학교 교사가 진행한 ‘독서 창의 교육’이 전국의 주목을 받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주인공은 한송초·중학교 국어과 신윤경<사진> 교사. 신 교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7 창의교육 우수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쟁쟁한 전국의 다른 학교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신 교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2015년부터 1년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국어와 독서를 접목한 창의 교육’ 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얻었다. 평소 “학생 중심의 수업 변화를 끌어 낸 창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생각한 그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 교육’이라는 작은 주제에 ‘나와 삶의 연결 고리를 찾아 떠나는 문학 여행’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국어와 독서를 교육에 접목하는 다양한 창의 활동을 펼쳐왔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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