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양수산부의 귀어학교 개설 공모에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을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며 어업기술 교육과 안정정인 어촌 정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확충키로 했으며, 세부 운영 계획도 수립 중이다. 귀어학교에서는 매년 양식어업 1기, 어선어업 2기의 교육을 진행, 연간 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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