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하수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며 하수도 정책, 시설, 운영 등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지난 4월부터 전국 4개 그룹 총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항목 중 하수처리시설 부분과 하수찌꺼기 재이용 부분에서 최고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승병 시 환경녹지국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하수도 정비사업, 대전시설관리공단의 하수처리장 적정 운영 등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하수행정 구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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