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최근 문예의전당에서 '2017년 서천군 맞춤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맞춤 일자리 한마당은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과 구직의 균형을 맞추고자 서천군 주최,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주관,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후원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1개월 전부터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계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행사에는 ㈜티엔농산 등 17개 업체와 지역 청?장년층, 대학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3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군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인업체에게는 면접부스를 설치 지원했고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위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선 7개 업체에서 12명의 정규직 및 아르바이트를 채용하기로 했으며 향후 회사 일정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더 많은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인업체 발굴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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