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주문화회관서 강연 진행

홍성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의 옛 지명 홍주(洪州)의 천년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갈 ‘홍주천년 역사 재발견’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8년은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가 탄생한지 천년이 되는 해로 홍주탄생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으며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강연은 홍주의 지명이 변경된 역사적 과정과 홍주역사 속 인물들의 사건을 담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홍주지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홍주천년의 역사를 강의할 강사로는 EBSi 강사이자 ‘어쩌다 어른’,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큰별쌤’이라고 불리는 최태성 강사와 청운대학교에서 재밌고 이해하기 쉬운 명강의로 유명한 김경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는 강의로 인지도가 높인 인기 강사이며, 김경수 교수는 현재 홍성군 군정자문단장 문화관광분야 위원 등 군정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은 홍주지명이 탄생한지 천년이 되는 해다. 이번 역사 강연을 통해 홍주천년의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유·청소년 및 주민들의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홍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