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사업 중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DB구축지원사업(5명), 서비스지원사업(23명), 환경정화사업(62명) 등 3개 사업(90명)이며, 2017년 4월에 시작하는 국토공원화사업은 2월말 모집 예정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임금은 2018년 최저임금이 6470원에서 16.4% 인상됨에 따라, 1시간당 7530원이고 1일 부대수당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을 위해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 제공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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