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최종선정자 발표

대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청년협의체인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대청넷)’ 1.5기 위원을 모집한다.

대청넷은 지난 2월 102명의 청년들로 처음 구성돼 정책제안 및 시정 참여, 청년교류 등으로 2년 동안의 임기로 활동하며, 이번 모집은 개인사정 등으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결원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공고일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unju7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와 면담을 통해 심사 후 내달 24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1.5기 대청넷 위원들은 기존 1기와 함께 정책해커톤을 내달 26일과 27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2018년 대청넷 활동은 자율적인 청년 주제로 3인 이상이 모여 정책 제안 또는 기존의 정책모니터링 등 연구조사 활동을 하게 된다.

관계부서 및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타 시도 청년 교류 및 정책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적인 활동 역량도 강화하게 된다.

한편 올해 대청넷은 9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 공간 △커뮤니티 지원 △청년학교 운영 등의 정책제안과 △청년취업희망카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구단 △일자리카페 꿈터 등 청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중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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