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는 상호 공감하는 질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려는 목적으로 미국의 마셜로젠버그 박사에 의해 개발됐다.
학교폭력 해결의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회복적생활교육의 중요 바탕이 되는 대화법이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운영자 ▲마을교사 ▲교육자원봉사자 ▲동네방네프로젝트 길잡이교사를 대상으로 모집된 연수희망자 75명이 참여했다.
강의와 대화 실습으로 진행되는 비폭력대화 연수는 25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팀이 각각 3시간씩 5회, 총 15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올해 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하는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기여로 온 마을이 학교라는 명제를 확인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주체들의 대화적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 비폭력대화 연습모임과 추가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