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 및 수돗물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450개를 무상 보급했다.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동파방지팩 무상 보급 추진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계량기 교체비용과 누수예방을 통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광주 아산시 상수도과장은 "겨울철 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동파될 가능성이 크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에는 아산시 수도사업소(041-537-3570)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