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불조심 포스터 최우수 작품(이수초 이호선 作). 영동소방서 제공
충북소방본부에서 열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영동 이수초등학교 5학년 이호선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을 공감할 수 있는 불조심 상상화를 주제로,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 12점에 대해 외부 심사위원을 초빙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달 자체심사에서 '백 년 동안 가꾼 숲 순식간에 잿더미 된다'라는 이수초 이호선 학생의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제출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충북도지사표창을 받게 됐다. 이 군의 포스터 작품은 소방청에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출품돼 충북대표로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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