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군 평가에서는 홍성군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평가에서 복지보건 분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공동생활제 운영 △시니어클럽 확대·설치 △복지보건 자체성과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면서 2014년 이래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박남신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충남 복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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