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로 전년도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대외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11월말 현재 과년도 체납액 15억 95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21.0%를 달성했으며 공매실적, 번호판영치실적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올려 도내 15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와 관외 체납징수반 운영, 소액체납자는 방문(전화) 납부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군은 내년도에도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형평성을 고려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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