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지사)는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연말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이다.

유관순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여성으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어야 한다. 또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을 자격 기준으로 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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