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과 하나투어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4박 6일간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에서 부부사회복지사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기획된 희망여행프로젝트 '별별부부’는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중부도시가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부재단과 여행으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에 힘쓰는 ㈜하나투어, 하나투어문화재단이 부부사회복지사들에게 안식휴(여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8쌍의 부부사회복지사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오랜만에 부부만의 호젓한 휴식을 즐겼다. 또한 레크레이션, 공감토크, 마음으로 읽는 편지 등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사회복지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부부간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청솔노인복지관 이은주 과장은 "일과 육아에 지쳐있었는데 여행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가지고 연애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소명과 마음가짐도 다시 재정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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