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10분경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다쳤다.

사고로 청소 근로자 A(57·여) 씨가 얼굴과 손에 각각 1도,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씨는 폭발 직전 경비실 내 가스 난로를 여러 차례 점화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서 누출된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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