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사진〉이 2017년 하반기 공무원 분야 ‘세계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철호 과장은 남다른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해 대학의 부속기관에 불과하던 테크노파크를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기관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고,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아마존 오지를 가이드없이 찾아가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과장은 "충북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저의 작은 노력이 지금의 충북테크노파크를 만들어냈다는 자부심으로 공직생활을 했는데 이렇게 세계 신지식인으로까지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달해 새로운 신지식인이 계속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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