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수의3길 26 소재 두타산흑염소농장에서 12일 오전 5시경 화재가 발생해 축사 등을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신고를 처음 접한 증평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가 현장 도착과 함께 진화에 나섰으나 경량철골구조 칼라강판 1층 1동 1860㎡가 전소됐으며, 염소 1350마리와 기타 집기류 등 12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는 관계자의 진술 및 현장 연소상황 등을 토대로 조사에 자세한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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