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철강제조공장서 50대 근로자 철근에 깔려 숨져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철근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흥덕구 현도면 철강제조 공장에서 A(47)씨가 몰던 지게차에서 철근이 떨어지면서 근로자 B(59)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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