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법령 및 지침의 기준을 초과해 탈락 위기에 처한 기초수급자 가구의 권리 구제를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자격중지 위기에 처한 가족관계 단절 가구 중 보호가 필요한 87가구 143명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심의·의결했다.

또 수급 탈락자나 급여 감소자에 대해서는 우편 안내 및 전화통화, 방문 상담 등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구했으며, 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 혜택이 골고루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