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3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제2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제2기 교육은 총 22회에 걸친 양봉교실을 통해 기초양봉관리와 계절별 봉군관리의 전문이론 및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33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우수 교육생인 양희수(60) 씨, 김선경(63) 씨가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안원훈(61·증평양봉연구회 사무국장)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 전문농업인력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2월 중에는 발효식품가공과정이 운영되는 제3기 교육생의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